걸그룹 원더걸스의 히트곡 ‘노바디(Nobody’)’가 ‘마다가스카의 펭귄’에 삽입돼 화제를 모은 가운데 원더걸스 멤버들이 직접 소감을 밝혔다.
원더걸스 예은은 “‘마다가스카’ 시리즈를 정말 좋아하는데 우리 노래가 삽입됐다는 게 놀랍고 기대된다. K-팝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유빈은 “‘마다가스카의 펭귄’에 우리 노래가 사용돼 기쁘다. 이번 기회를 계기로 원더걸스 뿐 아니라 다른 아시아 가수들의 노래도 전세계에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혜림은 “영광스럽다. ‘노바디’를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마다가스카의 펭귄’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는 마음을 표했다.
원더걸스의 ‘노바디’는 인어펭귀쇼 배경음악으로 등장한다. ‘마다가스카의 펭귄’에서만 볼 수 있는 가상공간 ‘마린월드’의 거대하고 화려한 비주얼이 공개되기 이전, ‘노바디’의 비트가 조금씩 흘러 나와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마다가스카의 펭귄’은 넘치는 유머, 감쪽 같은 위장술, 똑소리 나는 브레인까지 날 때부터 남달랐던 악동 펭귄 4총사 ‘스키퍼’, ‘코왈스키’, ‘리코’, ‘프라이빗’이 사상 최대의 작전을 펼치며 벌어지는 유쾌하고 짜릿한 모험을 담아낸 작품이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제공. 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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