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된 사진 속에는 프로젝트 앨범 ‘월세 유세윤’의 프로듀서 유세윤과 첫 번째 객원 보컬로 참여한 길구봉구의 길구가 함께 녹음실 소파에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유세윤은 무릎에 가사가 적힌 종이를 올려 놓고 카리스마 있는 표정으로 길구에게 무엇인가 지시하고 있다. 또 길구는 두 손을 공손히 모으고 안절부절 못하는 표정으로 앉아 있어 마치 스승과 스승에게 혼나고 있는 제자를 상상케 만든다. 이어 올라온 사진에는 유세윤이 길구를 쳐다보며 조금은 누그러진 표정을 짓고 있으며 길구는 우는 듯한 제스처를 하며 고개를 숙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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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있었던 관계자들에 따르면 심각해 보이는 녹음실 분위기와 반전으로 실제 현장은 즐거운 분위기였으며, 위트 있는 개그로 유명한 유세윤과 평소 개그 감각이 넘치는 길구가 재미있는 현장 분위기를 위해 일부러 꾸민 상황이라는 후문이다.
이처럼 개그와 음악이 어우러진 분위기 속에서 탄생한 ‘월세 유세윤’의 첫 번째 곡 ‘미안해요 늙어서’는 유세윤의 위트 있는 가사와 ‘미칠 것 같아’, ‘바람아 불었으면 좋겠어’ 등 폭풍 가창력으로 잘 알려진 길구봉구의 보이스가 어우러져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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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뮤직웍스 공식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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