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필립은 “아름이와 결혼하겠다. 저희 잘 살겠다”고 말했다. 이에 한판석(정동환)과 오명화(김혜옥)은 기뻐하며 건배를 제안했다. 이때 갑자기 필립의 핸드폰이 울렸고, 수화기 너머에서는 “나야. 당신 전 부인”이라는 소리가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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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사진. KBS2 ‘달콤한 비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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