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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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이 아내가 ‘마포구 돼지엄마’라고 불리는 이유를 공개한다.

JTBC ‘썰전’ 97회에서는 ‘썰전 민원상담소’라는 특별 코너를 마련해 시청자들의 고민을 짚어보는 시간을 가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구라는 사교육을 둘러싼 고민을 소개하며 “최근 대치동에서는 ‘돼지엄마’라는 신조어가 등장했다”고 운을 뗐다. 이에 이철희는 “학원정보에 밝은 학부모가 다른 학부모들을 몰고 다니며 학원가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모습이, 새끼들을 몰고 다니는 돼지를 연상케 해 ‘돼지엄마’라 부른다더라”고 설명했다.

강용석은 “우리 아내가 바로 ‘마포구 돼지엄마’다”라고 고백하며, “매일 다른 학부모들과 입시 정보를 교환하느라 낮에는 집에 전화를 걸어도 통화를 할 수가 없다! 늘 누군가와 통화 중이다”라고 하소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은 8일 오후 11시.

글. 임은정 인턴기자 el@tenasia.co.kr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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