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MBC 새 수목드라마 ‘킬미힐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참석한 연출자 김진만 PD는 “7개의 인격을 가진 남자로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소재이고 장르인데, 한동안 영화나 미드에서는 사용된 소재다. 공교롭게도 비슷한 소재의 드라마가 동시에 시작된다”고 전했다. ‘킬미힐미’에 뒤이어 오는 21일 첫 방송 예정인 ‘하이드 지킬, 나’를 언급한 것이다.
김 PD는 “그럼에도 우리 드라마의 차별화는 기본적으로 로맨틱 코미디를 표방하지만 드라마가 진행될 수록 비밀스러운 가족사를 통해 미스터리하는 이야기가 펼쳐지는 등, 주제에 집중한다. 또 인격이 다양한 만큼 장르도 다양해진다. 로코에서 브로맨스, 액션 등 다양하게 뻗어나간다”고 전했다.
‘킬미힐미’는 다중인격을 가진 남자와 정신과 주치의 간의 로맨스를 다룬 드라마. ‘비밀’ 커플 지성, 황정음이 남녀주인공으로 재회했고, 박서준, 오민식 등이 출연한다. 첫 방송은 오는 7일 밤 10시.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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