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1월 5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오정연이 올랐다.
# 오정연 아나운서 프리선언, KBS 32기 아나운서 모두 퇴사
오정연 아나운서가 KBS를 떠난다.
5일 방송관계자들에 따르면 오정연 아나운서는 이날 오전 회사에 사표를 제출하고 퇴사 절차를 밟는다.
앞서 오정연 아나운서는 지난해 12월에도 사표 제출 소식이 불거졌지만 당시에는 부인했다.
오 아나운서는 ‘생생정보통’, ‘튼튼 생활체조’, ‘애니월드’ 등을 진행했으며, 지난 해 말 ‘생생정보통’에서 돌연 하차했다.
오정연 아나운서의 퇴사로 KBS 공채 아나운서는 전현무, 최송현, 이지애 아나운서에 이어 프리랜서가 됐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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