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열 윤승아 사랑은 SNS를 통해 발각된다

배우 김무열과 윤승아

배우 김무열 윤승아 커플이 오는 4월 결혼을 발표했다. 지난 2011년부터 교제해 온 두 사람은 3년 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두 사람의 열애설은 과거 SNS를 통해 불거졌다.

김무열은 지난 2011년 트위터를 통해 비공개로 윤승아에게 보내려던 글을 실수로 공개해 처음 열애설이 퍼졌다. 다음해 2월 두 사람은 연애 사실을 인정했다.

당시 김무열은 “술 마신 깊어진 밤에 네가 자꾸 생각나고 네 말이 듣고 싶고 네 얼굴이 더 궁금해. 전화하고 싶지만 잘까봐 못하는 이 마음은 오늘도 이렇게 혼자 쓰는 메시지로 대신한다”고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너라는 변수를 만난 나는 너무나도 내일이 불완전하고 어색하고 불안해. 반이었던 김무열의 내일을 그렇게 만드는 너는 정말로 이젠 날 하나로 만들건가봐”라며 고백의 글을 올렸다.

김무열과 윤승아는 오는 4월 4일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글. 임은정 인턴기자 el@tenasia.co.kr
사진. 텐아시아DB

[SNS DRAMA][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