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홀한 이웃’
‘황홀한 이웃’
‘황홀한 이웃’

남편바보 윤손하가 남편 윤희석과 각방을 쓰기로 결심했다.

5일 첫 방송한 SBS 아침 연속극 ‘황홀한 이웃’에서 윤손하는 10대 시절부터 좋아했던 동네 오빠 서봉국(윤희석)과 결혼한 행운 덕에 시어머니와 아버지를 한집에 모시고 집안 경제를 도맡아 책임지고 있는 공수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세상 남자라고는 남편밖에 모르는 남편바보 수래가 금쪽같은 딸 유나의 공부방을 마련해 주기 위해 눈물을 머금고 남편 봉국과 각방을 쓰겠다고 선언해 주위를 놀래켰다. 수래는 방학임에도 집에 공부방이 없어 스스로 학교로 향하는 유나를 보고 시어머니 연옥(이덕희)과 아버지 공마중(노영국)에게 방 3개 중 2개는 남자와 여자로 나눠 쓰고 나머지 방 하나를 유나의 공부방으로 만들겠다고 밝혀 두 사람의 반발을 샀다.

‘황홀한 이웃’은 한 지붕 아래 시어머니와 아버지를 모시고 생활을 위해 돈 버는 일이라면 세차장 허드렛일, 가방 수선, 옷 수선 등을 가리지 않고 하는 수래와 이와는 정반대의 삶을 살아가는 박찬우(서도영)와 최이경(박탐희) 부부의 모습이 그려져 이들이 펼쳐낼 복수와 사랑이야기에 기대감을 높였다.

‘황홀한 이웃’은 10대 시절부터 한 남자만 사랑해온 여자와 이상적인 남편, 이상적인 아빠를 꿈꾸던 한 남자가 믿었던 배우자들의 외도로 겪게 되는 엇갈린 인연과 갈등을 다룬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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