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원스’.
영화 ‘원스’의 주인공 글렌 한사드와 마르게타 이글로바가 뮤지컬 ‘원스’의 공연장을 방문한다.뮤지컬 ‘원스’의 음악 작업에도 참여했던 이들은 비영어권 최초로 한국에서 공연되고 있는 뮤지컬 ‘원스’에 특별한 애정을 보이며, 9일 ‘원스’ 한국 공연을 관람하기로 했다. 글렌 한사드와 마르게타 이글로바가 속한 프로젝트 그룹 스웰 시즌은 10~11일 양일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5년 만에 내한 공연을 펼친다. 이 콘서트를 앞두고 한국을 찾았고, 뮤지컬까지 이어졌다.
이날 뮤지컬 ‘원스’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은 공연이 끝난 후 글렌 한사드와 마르게타 이글로바와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도 가질 수 있다. 공연이 끝난 후 이들이 전하는 무대 인사는 물론 행운의 좌석 이벤트도 진행된다. 행운의 좌석 선물로는 스웰 시즌과 한국배우들과 함께 기념 사진 촬영은 물론 사인이 담긴 ‘원스’ OST 세트, 스웰 시즌 콘서트 티켓 등 풍성한 선물이 준비되어 있다.
뮤지컬 ‘원스’ 팀은 “영화 속 가이와 걸을 실제로 만나는 것을 항상 꿈꿔왔는데, 이뤄지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관객 분들도 뮤지컬 ‘원스’의 감동에 더해 ‘Falling Slowly’의 진짜 주인공들과 함께하는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의 시간까지 만들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남겼다.
‘원스’는 3월 29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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