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1조 첫 주자로 나선 감성자매 ‘감자’의 전소현과 에이다웡은 팀명대로 풍부한 감성을 바탕으로 뛰어난 보컬실력을 선보여 큰 기대를 모았던 도전자들. 이들은 버디의 ‘Skinny love’를 함께 부르며 각각의 훌륭한 기량을 드러냈지만 불안한 화음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감자의 상대팀으로는 앙상하지만 러블리한 매력으로 깜찍하게 등장한 ‘앙상블’의 서예안과 이세림. ‘앙상블’은 상큼 발랄한 안무와 시원한 가창력으로 호평을 들으며 팀 대결에서 승리를 거뒀다. 진 팀 ‘감자’에서는 에이다웡이 탈락하며 아쉬움 속에 퇴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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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하면 본선 3라운드에서 가장 기대를 모은 ‘헤비급 팀매칭’인 이진아-우녕인-토니음의 ‘블랙홀’과 에스더김-케이티김-지수연의 ‘트리플A’는 예상외의 혹평으로 희비가 교차되는 순간을 맛봐야만 했다. ‘블랙홀’은 “너무 뻔한 코드 진행이 이뤄진 편곡이다”라는 다소 씁쓸한 평가를 들었고, ‘트리플A’를 향해서도 “이번에는 팍 터지지 않았다”는 안타까움이 쏟아졌다.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던 참가자들이 포함돼 있는 최강 팀 매칭은 ‘트리플A’가 승리하고 ‘블랙홀’의 토니음이 탈락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서바이벌 팀 대결이 펼쳐지는 ‘본선 3라운드 콜라보레이션 무대’는 오는 11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되는 ‘K팝 스타4′ 8회에서 계속된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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