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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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행의 아이콘’ 걸그룹 EXID(이엑스아이디)가 희망차게 새 해를 맞이했다. 2015년 1월 1일 0시의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데뷔 후 처음으로 음악방송 1위 후보에도 올랐다. EXID는 지난 3일 MBC ‘쇼!음악중심’과 4일 SBS ‘인기가요’에서 1위 후보에 오르며 역주행의 정점을 찍고 있다. 최근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텐아시아와 만난 EXID는 설렘과 기대감에 가득찬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2015년 새해가 밝았는데도 끊임없이 사랑을 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행복을 누리고 있어요. 앞으로도 큰 사랑 주시면서 저희가 좋은 무대로 보답해드리고 싶어요. 한 해가 행복하게 지나갔으면 좋겠어요.”(정화)
“2015년 첫 1위라는 댓글을 봤어요. 기분 좋은 것은 말로 표현이 잘 안 돼요. 지금도 실감이 나지 않아요. 얼떨떨해요. 아직도 음원차트를 보면 놀라요.”(LE)

EXID는 ‘위아래’의 성공적인 활동 이후 빠른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위아래’의 인기를 이어가야 한다는 부담도 있지 않을까. LE는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좋은 곡을 들리려고 작업도 열심히 하고 녹음도 하고 있다”며 “부담을 가지지 않으려고 노력 중이다”고 전했다.

부담을 안가져도 괜찮은 이유도 있다. LE는 ‘위아래’ 작사 작곡에 참여한 실력파다. 누구보다 EXID의 매력을 잘 알고 있기에 부담보다 초심을 잃지 않는 것이 인기를 이어가는 비법이리라. 멤버들끼리도 인기가 많아져도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서로 다짐을 많이 한다고 전했다.

“우리끼리 단합을 많이 하려고 해요. 위치가 올라가도 다섯 명이서 열심히 해서 더 가야할 일이 많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똘똘 뭉치는 것이 변하지 않았으면 좋겠고, 변하지 않을 것 같아요. 아직 실감도 안 나고, 우리끼리 같은 생각을 많이 하기 때문에 계속 으샤으샤 힘냈으면 좋겠어요.” (솔지)

2015년 새해 첫 주, EXID는 1위 후보에 오른 방송에서 아쉽게도 1위는 차지하지 못했다. 그러나 오로지 음원의 힘으로 이뤄낸 값진 1위 후보다. 이제 대중적 인지도와 팬덤을 키워야 하는 과제가 남았다. 가야할 길이 많다. EXID는 2015년 소망을 전하며 각오를 다졌다.

“음악방송 1위가 최고 목표예요. 가요시상식에도 못 나갔는데 올해에는 나가 보고 싶어요. ‘위아래’뿐만 아니라 그 후의 발표할 노래들 잘되고 싶어요. 예쁘게 봐주세요!” (LE)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 구혜정 photoni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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