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이 밝았다. 새해의 시작과 동시에 다양한 라인업이 공개되는 등 연예계는 분주하게 한 해를 준비하고 있다. 2015년에는 어떤 요주의 인물들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한 해를 빛낼 수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그래서 준비했다! 2015 예상도. 먼저 루키들이 가장 먼저 넘어야 할 산이라는 ‘이름 알리기’에 성공했으며 그 여세를 몰아 굳히기를 앞두고 있는 이들을 소개한다. 이들에게 있어 2015년은 입지를 보다 견고하고 확실하게 어필해야 하는 중요한 한 해다.

‘위아래’는 음원차트 돌풍에 이어 1월 첫째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도 2위를 차지했다. EXID가 역주행으로, 아니면 또 다른 돌풍으로 2015년 음악 프로그램 1위까지 휩쓸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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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는 지난해 가요계에 있어 가장 놀라운 성과를 보인 팀이었다. 그 누구도, 심지어는 본인들조차 예상하지 못했던 역주행을 해낸 것이었다. EXID의 역주행에 있어 일등 공신은 ‘직캠’을 널리 알렸던 SNS였다. SNS를 통해 EXID는 대중의 인정을 받을 수 있었다. 또한 많은 이들이 단순한 ‘직캠’ 감상을 넘어 ‘위아래’ 노래를 계속해 들었기에 장기적인 역주행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다. 이렇게 대중성을 입증한 EXID가 2015년에는 어떤 활약을 보이며 또 돌풍을 이끌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미스 포인트 : ‘위아래’라는 벽
다만 아직까지 EXID에게는 이 돌풍이 단순한 행운일 수도 있다는 시선도 존재한다. 너무 갑작스럽게 생긴 역주행이었기에 그 지속성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기도 한다. 또한 ‘위아래’가 큰 인기를 얻었기에 후속곡에 대한 부담감도 있을 것이다. 실제로 크레용팝의 ‘빠빠빠’도 엄청난 돌풍을 만들었지만 이후 발표된 후속곡은 ‘빠빠빠’의 아성을 넘긴 쉽지 않았다. EXID 역시 대세로 가기 위해서는 ‘위아래’가 반짝 행운이 아니었음을 입증할 굳히기 한 방이 필요하다.

그래도 EXID에게는 실력이란 큰 무기가 있다. 멤버 LE는 데뷔 전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했으며 트러블메이커, 현아, 비스트 용준형, 허각 등과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하며 랩 실력을 입증해왔다. 또한 메인보컬 솔지는 데뷔 전 보컬 트레이너로 활동할 정도로 시원한 고음을 지니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하니, 혜린, 정화 역시 오랜 연습생 시간을 거친 만큼 탄탄한 기본기를 가지고 있다. 이처럼 EXID는 준비된 실력을 지니고 있기에 앞으로 그들이 보일 진가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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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구혜정 photonine@tenasia.co.kr, 예당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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