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철은 지난 2013년 SBS 프로그램 ‘송포유’에서 성지고 학생들을 이끌고 국제합창단에 출전하며 노래 ‘런웨이’와 ‘아리랑’을 선보여 큰 감동을 전했다. 이후 일선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합창대회가 열릴 때마다 이 노래에 대한 악보를 구할 수 없냐는 글이 인터넷에 계속 이어졌다. 이에 이승철은 무료 제공을 위한 악보를 준비해왔다. 이날 공개에는 특히 최근 일본 측의 조치에 반발해 무상 배포를 결정했던 평화송 ‘그날에’의 악보 역시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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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로 공개된 악보는 ‘런웨이’와 ‘아리랑’ 2곡의 악보를 비롯해 지난 8월 14일 광복절에 앞서 열린 독도음악회에서 소개된 노래 ‘그날에’의 합창, 솔로, 영어버전 악보 3개를 포함한 총 5개다. 블로그를 방문하면 아무런 제한 없이 무료로 악보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승철은 “악보가 필요했던 학생들의 요청에 이렇게나마 응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또 ‘그날에’의 무료 악보 배포에 대해서도 “노래가 곳곳에서 울려 퍼지고 이를 계기로 독도와 평화를 다시 한번 떠올릴 수만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기쁨이자 영광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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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진엔원뮤직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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