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연예계 오누이 특집’으로 유지태, 차예련, 김수용, 김숙, 이기광, 허가윤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허가윤은 이기광과의 사이에 대해 “나이와 서열 정리 때문에 처음엔 어색했다. 회사에서 같은 년생이라고 친구하라고 했다. 기광 오빠가 와서 오빠라고 해달라고 했다”며 이기광이 빠른 년생이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허가윤은 “사실 40여 일 밖에 차이가 안 난다”고 하자 출연진들이 그럼 오빠라고 하면 안 된다고 의견을 냈다. 허가윤은 “그 때부터 부르지 못했다. 말을 잘 걸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기광은 이에 대해 “비스트 멤버 중 89년생 친구들과 친구다. 윤두준에게 오빠라고 하고 내게 야라고 하면 같은 회사라 자주 마주쳤을 때” 서열이 엉킬 것을 염려했음을 밝혔다.
또한 허가윤은 이기광이 말할 때 “오빠가~”라고 한다며 폭로하자 이기광은 허가윤에게 “너 재밌어졌다”며 웃음을 안겼다.
글. 임은정 인턴기자 el@tenasia.co.kr
사진. KBS2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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