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해피투게더3′
KBS2 ‘해피투게더3′
KBS2 ‘해피투게더3′

유지태가 김준호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1일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연예계 오누이 특집’으로 유지태, 차예련, 김수용, 김숙, 이기광, 허가윤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김숙은 “유지태는 제1회 코미디페스티벌의 유일한 배우로 왔다”고 밝혔다. 이에 유지태는 유지태는 “준호형이 너무 멋있다. 자랑스러웠다”며 “개그맨들이 무대에 섰을 때 행복을 얼굴에서 봤다. 형이 만들었다는 게 너무 자랑스럽다”고 김준호에 대한 우정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준호와의 전화연결도 이뤄졌다. 유지태가 김준호에게 “형 주려고 위스키 가지고 있었는데, 아내하고 친구들이 마셨다”라고 말하자 김준호는 “빈 병이라도 달라. 그거 팔아서.. 힘들어서”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이 “웃고 즐길 상황이 아니지만 고맙다”라고 하자 김준호는 “내가 웃을 때가 아니지만, 웃음은 희망이다”며 희극인의 정신을 보여줬다.

김준호는 유지태에게 “너무 고맙다. 도와달라고 할 때마다 도와줬다”며 이어 “이번에 한 번만 더 도와줬으면 좋겠다”며 좌중을 폭소케 했다. 전화를 끊기 전 유지태는 “김준호 화이팅!”을 외치며 김준호를 응원했다. 유재석이 “저희가 도와줄 것이 있으면 얘기하라”고 하자 김준호가 “알겠다, 형님”이라고 말해 또 다시 웃음을 안겼다.

글. 임은정 인턴기자 el@tenasia.co.kr
사진. KBS2 ‘해피투게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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