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큰’ 포스터
영화 ‘테이큰3’가 역대 시리즈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테이큰3’는 개봉 첫날인 1일 국 32만 1,659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이는 1편의 8만 9,502명, 2편의 18만 2,891명의 오프닝 스코어의 2배 이상 넘어서는 것으로 국내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확인 시킨다. 누적 관객수는 46만 7,290명이다.
또한 ‘테이큰3’는 지난해 12월 31일 전야 개봉에도 불구, 14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다. 2014년 전야 개봉한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9만 1,295명), ‘엣지 오브 투모로우’(8만 680명), ‘빅매치’(6만 677명)를 앞서는 스코어다.
시리즈의 얼굴 리암 니슨이 주연을 맡은 ‘테이큰3’는 브라이언 밀스(리암 니슨)가 아내 레니(팜케 얀센)를 죽인 살인자 누명을 쓰고 경찰, FBI, CIA에 쫓기는 사상 최악의 상황에 직면한 이야기를 그린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isa.co.kr
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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