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술자들’ 포스터
영화 ‘기술자들’(감독 김홍선 제작 트리니티 엔터테인먼트)이 개봉 10일 만에 200만 고지를 넘겼다.
2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기술자들’은 이날 오후 4시 30분 기준 누적관객수 200만 447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김우빈은 전작인 ‘친구2’와 동일한 속도로 열흘 만에 200만 관객을 동원하며 두 번째 주연 작품에서도 흥행 저력을 과시하게 됐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기술자들’의 이러한 흥행에 대해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훔쳤다면 고층 빌딩 낙하 신, 인천세관 폭발 신, 카체이싱 신 등의 박진감 넘치는 액션, 스피디한 스토리 전개로 남성 팬들까지 극장으로 불러 모으면서 폭넓은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고 자평했다.
‘기술자들’은 인천 세관에 숨겨진 1500억을 40분 안에 털어야만 하는 기술자들의 역대급 비즈니스를 그린 영화다. 김우빈, 김영철, 고창석, 이현우 , 조윤희, 임주환 등이 출연한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isa.co.kr
사진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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