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재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일 “이정재와 임세령 씨는 최근 친구 이상의 감정으로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라며 “두 사람은 오랜 우정의 친구 사이에서 최근 조심스럽게 마음이 발전된만큼 연인 관계로 인정하기에는 또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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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9년 5월에는 필리핀으로 동반 출국한 사실이 알려져 열애설이 불거졌고, 2011년 11월에는 두 사람이 비슷한 시기에 서울 강남에 대로를 마주보고 건물을 매입한 사실이 알려지며 두 사람의 관계에 진척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하지만 양측은 이 같은 보도가 제기될 때마다 친구 관계일 뿐이라며 이를 강하게 부정해 왔다. 필리핀 출국 당시 이정재 측은 “부동산 사업 때문에 필리핀을 찾았을 뿐”이라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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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만남은 약 10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정재는 패션과 연예계 모임을 통해 다양한 교류가 있었고 임 씨 또한 연예계 인맥이 있어, 2005년께 지인의 소개로 자연스럽게 만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본의 아니게 두 사람을 소개시켜 준 것으로 알려진 김민희에 대한 부분에 대해 씨제스 측은 “모 배우로 인해 두 사람이 첫 만남을 가진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바로잡기도 했다.
또 당부의 말도 건넸다. 씨제스 측은 “이정재의 경우 사생활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어느 정도 감내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임세령 씨의 경우 사생활 침해만큼은 막아주고 싶다는 마음을 전해왔다”고 이정재의 마음을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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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최보란 orchid85a@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대상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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