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소원 역을 맡았던 배우 오지은은 “이제는 소원이를 위했던 시간을 모두 마무리해야 한다니 아쉬움이 가장 크다. 갑자기 텅비어버린 것 같은 마음에 막막하고 가슴도 먹먹해진다. 작품은 끝이 났지만 소원이를 통해 느꼈던 감동은 오랫동안 잊지 못할 것 같다. 그동안 ‘소원을 말해봐’를 응원해주셨던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소감을 전했고, 강진희 역을 맡았던 기태영은 “강진희로 5월부터 12월까지 사계절을 보냈는데 어느덧 종영이라니. 오랜 기간 함께한 배우들과 스텝들 정도 많이 들었다. 함께한 시간이 길었던 작품이라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 일일연속극은 처음으로 한 것이라 배운 점이 참 많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또 새로운 작품으로 찾아 뵙도록 하겠다. ‘소원을 말해봐’의 배우와 스태프 모두 고생 많으셨고 시청자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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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석현 역의 연준석은 “‘소원을 말해봐’를 하면서 드라마 덕분에 운전면허도 빨리 따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6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좋은 선배님들과 함께 하면서 연기적으로나 연기 외적으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어서 좋은 기회가 됐다. 작품이 끝나고 나니 서운하고 아쉽다”며 아쉬운 심경을 밝혔다.
한편 한다원 역의 송유정은 “시작하기 전에는 120부작이라는 긴 호흡의 작품을 한다는 사실에 많이 배울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과 잘할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이 컸는데 어느새 끝이 나 실감이 안 난다. 같이 연기한 배우들과 언제 이렇게 가까워졌나 싶을 정도로 시간도 빨리 간 것 같다. 선배님들이 정말 동생처럼 딸처럼 잘 챙겨줘서 나도 모르는 사이에 많이 의지하고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헤어지는 게 너무 아쉽다”라며 종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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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최지현 인턴기자 morethan88@tenasia.co.kr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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