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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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호정이 안판석 PD, 정성주 작가와 호흡을 맞춘다.

2일 SBS에 따르면 유호정은 오는 2월 말 방송예정인 SBS 월호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풍문으로 들었소’는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비꼰 작품으로 당초 50부작 시대극으로 기획됐으나 30부작 현대물로 내용과 장르를 수정했다. 로열 패밀리 가문을 둘러싼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은 이 작품에서 유호정은 상류층 여인 최연희 역을 맡았다.

이 작품은 종합편성채널 JTBC ‘아내의 자격’과 ‘밀회’로 명품 콤비로 불리는 정성주 작가와 안판석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기획 단계부터 화제가 됐다.

유호정은 지난해 MBC ‘사랑해서 남주나’ 이후 1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게 됐다. ‘풍문으로 들었소’는 ‘펀치’ 후속으로 오는 2월 전파를 탄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제공. 영화 ‘써니’ 스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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