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마녀사냥’ 녹화에서 사귀는 사람과 이것만은 잘 맞았으면 좋겠다는 주제로 MC들과 대화를 나누다 신동엽은 “배우들이 어쩔 수 없이 키스신을 찍는 것처럼 나 역시 웃기기위해 야한 이야기를 지어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직업적인 문제인데 이해 못해주면 힘들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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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신동엽은 항상 자식 사진이나 동영상을 여기저기에 보여주고 싶어 하는 부모들의 심정에 대해 이야기하다 “나는 웃음을 유발하는게 아니라면 굳이 보여주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 아들이 속옷 마네킹 앞에 한참을 서 있는 장면이 찍힌 사진이 있는데 웃겨서 공개한 적이 있다”고 덧붙여 좌중을 웃게 만들었다. 또 “내 딸도 ‘사춘기와 성’이란 책을 정독한 뒤 아는 동생들에게 ‘포경수술이 뭔지 아냐’고 설명하더라”고 말해 ‘역시 부전자전, 부전여전이다’라는 말을 들었다.
‘마녀사냥’ 73회는 2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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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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