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해를 세자로 책봉한 선조는 무섭게 밀려오는 왜군을 피해 파천을 떠났다. 왕이 되어서는 안 되는 자신 때문에 환란이 온 것은 아닌지 자책하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도성을 떠나는 자신을 막아서는 백성들을 외면했고 오히려 자신을 비난하는 백성들에게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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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들을 따라 피난을 떠나려던 광해는 임해가 왜적들에게 잡혔다는 소식을 들었고 그를 구하기 위해 홀로 궁궐로 향했다. 방송 말미 가희(조윤희)와 영신(윤봉길)의 도움으로 임해(박주형)를 구해 나오던 광해가 왜적의 총에 맞아 쓰러져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왜란 기간 시대가 요구하는 리더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는 세자 광해의 본격적인 첫 행보가 시작되었다. 이런 광해의 행보와는 대조적으로 국난을 피해 달아나기에 바쁜 선조와 광해의 앞으로의 관계는 어떻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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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 ‘왕의 얼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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