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엇보다 박봉수라는 연예부 기자로 위장한 정후는 자신의 상사로 오게 된 문호로부터 황사장이 드나든 술집을 알아오라는 미션을 받았던 터다. 여기에 ‘채영신의 안전을 지켜달라’는 힐러로서의 의뢰 역시 함께 받은 만큼 그의 활약은 서정후 캐릭터가 지닌 영리함이 돋보인 대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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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 표 정의가 앞으로 어떻게 구현되게 될지 기대를 높이고 있는 ‘힐러’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KBS2 ‘힐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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