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진영은 “스무 살 때 극단에서 연극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딱 10년만에 정말 큰상을 받았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실 상은 생각치도 못했다. 내 이름이 불리는데 너무 얼떨떨해 머릿 속이 하얘져 무슨 말을 어떻게 했는지 기억이 하나도 나질 않는다”라며 벅찼던 수상 당시의 기분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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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은 “앞으로도 노력하는 초심을 잃지 않는 사람이 되겠다. 내가 미워보여도 예쁘게 봐줬으면 좋겠다. 더 가까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말했다. 마지막으로 홍진영은 ‘우리 결혼했어요’의 파트너 남궁민을 언급하며 “올해 나에게 최고의 선물은 남궁민이란 사람입니다”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앞서 홍진영 29일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2014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버라이어티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홍진영은 “가수로 상을 못받고 예능인으로 상을 받게 됐다. 방송을 하면서 진정성을 가지고 하고 싶었다. 가식적으로 하기 싫었다”라는 수상소감을 남기고 울먹여 눈길을 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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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홍진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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