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멤버임에도 바지만 입고 보이시한 매력으로 많은 여성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엠버가 치마를 입은 모습을 공개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었다. 특히 엠버가 입은 의상은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에일리의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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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뮤직 ‘에일리&엠버의 어느 멋진 날’을 통해 제주도로 여행을 떠나게 된 에일리와 엠버는 여행 도중 팬들에게 약속한 공약을 실천하고자 둘만의 숙소에서 패션쇼를 벌였다. 엠버는 에일리의 1위 무대 의상 중 블랙 원피스와 높은 하이힐로 그 동안 숨겨두었던 각선미를 마음껏 뽐낸 것은 물론 에일리의 ‘손대지 마’ 댄스까지 무대 위 에일리의 모습을 완벽 재연했다.
공약 이행 후 엠버는 “추운 날씨에 얇은 원피스에 하이힐을 직접 신어보니 걸그룹 멤버들의 수고를 알겠다”고 속마음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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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예고 영상은 엠버가 여행 전 짐을 싸면서 한창 흥에 겨워 직접 촬영한 셀카로 깜찍한 피카츄 옷을 입고 ‘손 대지마’의 파워 댄스와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귀여움을 자랑하고 있다.
‘에일리& 엠버의 어느 멋진 날’은 30일 정오부터 8편 전편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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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MBC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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