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은 연말특집으로 꾸며졌다. 지난 7월 7일 첫방송부터 하이라이트를 망라해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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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과거 방송 영상에서 장위안은 “여자에게 전화번호를 물어본 적 있느냐”는 MC들의 질문에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장위안은 “근데 여자가 모르는 사람에게 전화번호 안준다고 해서…”라고 후기를 밝혔다.
장위안은 MC들의 제안으로 게스트 장윤주에게 즉석 헌팅을 하는 시간을 가졌고 쭈뼛쭈뼛 장윤주에게 다가간 장위안은 “지금 시간이 몇시에요?”라고 물었다. 이에 장윤주가 “네 시 반이에요”라고 말하자 “제 시계도 네 시 반이네요. 우리 진짜 인연이에요”라고 말했다. 이에 MC들을 비롯한 패널들은 시공간이 오그라든다며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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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최지현 인턴기자 morethan88@tenasia.co.kr
사진. JTBC ‘비정상회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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