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김구라, 김수로, 박명수, 유재석, 서경석 등이 대상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유재석이 대상으로 최종 결정됐다.그는 44만 2,045 표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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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유재석은 “올 한해 크고 작은 논란과 우리 멤버였던 ‘그 녀석'(노홍철), ‘그 전녀석'(길)이 많은 분들께 실망감을 안겨드렸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으나 그들이 직접 사과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라며 “크고 작은 잘못과 실수 하지만 늘 느끼는 것은 잘못과 실수를 감추려 하는 것이 오히려 더 큰 잘못이라는 것이다. 앞으로도 잘못하면 따끔하게 비판해주신다면 겸허하게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오늘 연예대상에 대해 아쉬운 생각도 들었다. 시청률 면에서 선택받지 못하면 당연히 없어지는 것이지만 예능의 뿌리는 코미디라고 생각되는데 아쉽게도 후배, 동료들이 이 자리에 함께 하지 못했다. 오지랖 넓은 이야기일줄 모르나 다시 한 번 더 꿈을 꾸고 무대가 필요한 후배들에게 기회가 주어졌으면 한다”라며 MBC 예능국을 향한 따끔한 한 마디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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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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