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으로 연예대상 무대에 오른 박 선수는 “너무 긴장되고 떨린다”며 김원희에게“잘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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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한 박병호 선수는 “구 민자 자자 쓰신다”고 떨리는 목소리로 대답해 다시 한번 폭소를 이끌어냈다.
올해 SBS연예대상 대상 후보는 유재석, 이경규, 김병만, 강호동 등 4명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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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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