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단막연기상에는 ‘원녀일기’ 김슬기, ‘내 인생의 혹’ 변희봉, ‘터닝포인트’ 이종혁, ‘오래된 안녕’ 장혁, ‘가봉’ 허정도가 후보에 올라 경합을 벌였다. 수상에 성공한 변희봉은 촉촉히 젖은 목소리로 “이 상은 제가 받은 것이 아니라 같이 연기했던 연기자, 스태프, 감독을 비롯해 작가, 긴 드라마와 단막극은 견주기 힘들 것이나 감독에게는 자기가 처음으로 해보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고, 연기자에게는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또 작가에게는 등용문이 되는 아주 훌륭한 단막극이라고 생각한다”고 단막극의 중요성을 설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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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변희봉은 “정말로, 참말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다 갔다. 새해에는 양같이 조용하고 그 울음이 뱃속에서 낮게 나더라도 다 같이 활기찬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마무리 했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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