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고성희는 ‘미스코리아’, ‘야경꾼일지’로 여자 신인상을 받았다. 수상 직후 소감을 마친 고성희는 무대 뒤로 빠져나가지 않고, 신동엽과 수영이 진행하는 MC석을 가로질러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이에 신동엽은 “귀신이 지나간 줄 알았다. 시상식 진행을 많이 했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며 재치있게 상황을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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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연기대상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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