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금잔디는 2014 ‘재인도 한인회 송년의 밤’ 에 참석한 한인 관객들을 노래로 웃고 울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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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적인 금잔디의 무대에 감동받은 관객들이 뜨거운 박수와 앵콜을 외치자 금잔디는 나훈아의 ‘바보같은 사나이’를 마지막으로 무대를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인들 외에 인도 현지인들도 함께 금잔디의 트로트 가락에 맞춰 몸을 흔드는 등 즐거워했다는 후문이다.
이 날 금잔디는 “2014년을 며칠 안남기고 다시 저를 초대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라며 “저는 ‘한번 잡은 인연은 놓지 않는다’는 뭔가 집요한 성격을 가졌다고 생각하는데 참 좋은 인연을 알게되서 너무 좋다. 감사드린다” 라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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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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