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은 제주도로 떠난 ‘송년특집’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 가운데, 데프콘이 ‘1박 대상’부터 ‘기상미션 노래방’까지 쉴 틈 없는 활약을 펼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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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콘은 시상 후보를 추천하며 그 활약의 시작을 알렸다. 최고의 무식왕을 뽑는다는 말을 듣고 “문과 이과 기억 안나?”라며 정준영을 후보로 추천하는가 하면, “솔직히 형은 캐릭터가 아니라 원래 무식했던 것 같아”라며 김주혁 또한 적극적으로 추천하며 시상식을 주도하기 시작한 것.
이후 ‘1박 대상’에서 데프콘은 ‘근심돼지’ 본연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진상남자를 뽑는다는 말에 김준호는 “계속해서 일년 동안 느끼는 거지만 개사가 너무 마음에 안 듭니다”라며 데프콘을 추천했고, 이에 데프콘은 “야 이거~ 정말 반발할 수가 없겠는데요~”라며 은근히 후보로 등록돼 즐거워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그의 얼굴 표정에는 ‘진상남자상’을 받고 싶어 근심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드러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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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때 데프콘의 하늘을 찌를듯한 근심이 시청자들에게 전달되며 웃음을 선사했다. 자신의 유세영상을 돌려보며 “좀 잘한 것 같아”라며 자신을 칭찬하던 그는 3등까지도 들지 못하자 득표수 공개 여부에 “얘기하지마~ 잠 못 잔다고 ㅠㅠ”라며 울상을 짓는가 하면, 또 한번 김주혁에 “형 진짜 기운 좀 줘요”라며 손을 꼭 붙잡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결국 꼴등을 한 데프콘은 ”아 저 상심은 안 해요”라며 의연한 척해 또 한번 큰 웃음을 자아냈다.
그렇게 데프콘은 의연(?)하게 꼴찌를 받아들여 야외취침을 청하게 됐고, 꿈속에서도 박수를 치는 모습으로 단 한 순간도 웃음 포인트를 놓치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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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데프콘은 이번 주 방송에서 ‘되는 날’의 운을 이어와 이곳 저곳에서 깨알 같은 활약을 펼치며 시청자들을 웃음짓게 만들었다. 이에 데프콘이 다음 여행에서는 또 어떤 전방위 활약을 펼치게 될지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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