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슬기 작가는 올해 초 ‘1박2일’ 겨울방학특집으로 방송된 북부투어 편에서 등장, 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를 닮은 청순한 미모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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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이 모닝엔젤 수지를 보고 “막내 작가 (이슬기) 누나에요?”라고 착각했을 정도로 남다른 미모를 자랑하는 이슬기 작가는 등장부터 멤버들의 환호를 받았다. 김종민은 “최고의 미녀작가 아니에요~”라고 막내작가를 소개하는 한편, 김주혁은 게임 내내 화색을 띄더니 막내 이슬기 작가와 짝꿍이 될 경우에 “나 (앉았다 일어나기) 200개 할거야~”라며 의지를 불태워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슬기 작가를 안은 김주혁은 예상과 달리 앉았다 일어서기 13개를 거뜬히 해낸 후 포효하며 승리를 자축했다. 이에 데프콘은 “힘 없다더니 왜 그런 거냐”며 김주혁을 몰아세웠다. 방송 후 이슬기 작가의 이름이 포털검색어에 랭크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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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주혁과의 러브라인에 대해 묻자 “김주혁이 모든 여자가 나올 때 마다 입이 귀에 걸려서 러브라인을 깼다”고 밝혔다. 이에 김주혁은 “슬기야. 난 네가 관심이 없는 줄 알았다”고 말해 러브라인을 재점화했다.
김태희 작가는 톱스타 김태희와 이름이 같은 방송작가로 MBC ‘무한도전’에서 활동할 당시 궁금증을 자아내 왔다. 김태희 작가는 지난 2006년 12월 ‘무한도전’에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배우 김태희가 출연하면서 방송에서 언급되면서 화제가 됐다. 당시 김태희의 출연을 반신반의 하던 멤버들은 동명이인인 김태희 작가로 자신들을 속이려는 것이 아니냐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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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작가는 이후 ‘라디오스타’로 옮겨 29일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작가상을 수상하며 다시 화제에 올랐다. 김태희 작가는 이날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라디오스타’를 하며 매일 아침에 눈을 뜰 때마다 행복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네 명의 DJ 덕분”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태희 작가는 또 “알고 보면 웃긴 김국진, ‘라디오스타’의 기둥이자 없어선 안 될 윤종신, 다시 태어나도 이런 성격이면 결혼하겠다는 생각이 드는 김구라, 규현은 사실 일반인 여자를 좋아한다고 알려졌는데 1등 하고 바뀌었다고 한다. 스타도 좋아한다고 하니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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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무한도전’에서는 상반기 장기 프로젝트를 무사히 마친 멤버들이 한국의 방콕에서 휴가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멤버들은 방송에서 물놀이, 스노클링 등을 통해 한국의 방콕 문화 코스 일정을 소화했다.
이때 김란주 작가와 김윤의 작가가 태국인으로 분해 각각 자신의 특기인 무에타이와 국적 불명의 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윤의 작가는 멤버들과의 인터뷰에서는 작은 목소리로 조곤조곤 말하며 부끄러운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춤을 출 때는 전혀 다른 사람으로 변신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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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방송연예대상’, ‘무한도전’, KBS2 ‘1박2일’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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