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테크영화제
시네마테크영화제

영화계 인사들의 추천작을 상영하는 ‘2015 시네마테크 친구들 영화제’가 내년 1월 15일부터 한 달간 서울 종로구 낙원동 서울아트시네마에서 개최된다. ‘시네마테크 친구들 영화제’는 지난 2006년 시작, 내년 10회 째를 맞이한다.

영화제의 문은 찰리 채플린의 마지막 무성영화 ‘시티 라이트’(1931)가 연다. 피아니스트 강현주의 연주와 함께 상영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영화제의 대표 섹션인 ‘친구들의 선택’에서는 배우 권해효·한예리, 영화감독 박찬욱·오승욱·변영주·배창호·봉준호·류승완, 애니메이션 감독 연상호, 제작자 김조광수, 영화 평론가 김영진·정성일·한창호, 가수이자 시인인 성기완 등이 선정한 영화가 관객들을 찾아간다. 이 섹션을 통해 지난 10년간 140여명의 ‘친구’들이 다녀갔다. 상영한 영화는 240여 편인 것으로 집계됐다.

매년 시네마테크가 선정한 작품을 선보이는 ‘시네마테크의 선택’에서는 올해 탄생 100주년을 맞은 시네마테크 프랑세즈의 설립자인 앙리 랑글루아에 관한 다큐멘터리 ‘랑글루아의 유령’(2004)을 상영한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isa.co.kr
사진. ‘시네마테크 친구들 영화제’ 포스터

[SNS DRAMA][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