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원’, ‘피노키오’ 박신혜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각기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는 박신혜의 촬영장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박신혜의 소속사 S.A.L.T.엔터테인먼트는 30일 트위터를 통해 영화 ‘상의원’과 SBS ‘피노키오’ 촬영장의 박신혜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박신혜는 ‘상의원’에서는 슬픔을 간직한 왕비로, ‘피노키오’에서는 거짓말을 못하는 사회부 기자 최인하로 맡은 역할은 극과 극이지만 촬영장에서 대본에 진지하게 열중한 모습은 같아 시선을 집중시킨다.
누구보다 치열하고 뜨거운 2014년을 보낸 박신혜는 ‘피노키오’에서 자신의 상처보다 상대방의 상처를 먼저 헤아리는 인하 역으로 분해 안방극장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박신혜는 울면서도, 화를 내면서도 딸꾹질을 하기 위해 대본을 손에 놓지 않았다. 그런가 하면 지난 24일 개봉한 ‘상의원’ 속 박신혜는 슬프고도 아름다운 왕비로 스크린을 꽉 채운다. 어린 나이에 사랑하는 왕의 옆자리를 가졌으나 외롭기 만한 왕비의 내면을 표현하며 섬세한 열연을 펼친 박신혜는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며 사극에서도 믿음직스러운 연기를 펼쳤다는 평가다.
2014년을 숨 가쁘게 달려온 박신혜는 오는 31일 SBS ‘연기대상’에서 MC로 활약하며 한 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S.A.L.T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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