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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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배드키즈가 박명수, DJ. DOC의 선택을 받아 연말 공연 깜짝 게스트로 출연을 확정했다.

배드키즈는 30일 박명수 ‘2014 클럽데이’ 무대에 오르며, 이어 31일에는 DJ DOC의 연말 공연 ‘2014 헐레벌떡파티 19’에 게스트로 출격한다. 이들은 대선배이자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자랑하는 공연 흥행보증수표 DJ DOC, 박명수와 함께 하며 의미있게 한 해를 마무리 할 전망이다. 특히 19금 공연으로 꾸며지는 두 공연에서 배드키즈는 강력한 퍼포먼스로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배드키즈는 30일 박명수의 콘서트에서 데뷔곡 ‘귓방망이’와 인기곡 ‘바밤바’를 선보일 예정이다. ‘바밤바’의 경우 멜버린 바운스와 일렉트로 하우스를 결합한 장르의 곡인 만큼 공연 콘셉트와 딱 맞아떨어지면 흥을 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31일에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DJ DOC 연말 콘서트 ‘2014 헐레벌떡파티 19’에 게스트로 출격한다.
배드키즈는 앞서 출연을 확정한 가요계 대세 뮤지션인 EXID, 지누션, 백지영과 함께 DJ. DOC의 공연 완성도를 더할 히든 게스트로 깜짝 발탁돼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배드키즈는 “연말에 박명수, DJ DOC 선배님 콘서트 무대에 설 수 있게 되어 영광이며 설레고 기대된다. 열심히 연습한 만큼 최선을 다해 만족할 만한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올해 ‘귓방망이’를 발표하고 데뷔한 배드키즈는 독특한 콘셉트와 안무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신인 걸그룹이다. 특히 ‘바밤바’를 통해서는 후드티셔츠에 맨발이라는 파격적인 무대 구성을 선보이며 타 걸그룹과는 차별화된 행보를 걷기도 했다.

지난해 UMF(Ultra Music Festival) 참가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디제잉을 시작한 박명수는 30일 서울 청담동 엘루이 클럽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EDM 뮤지션들과 함께 만 19세 이상 관객을 대상으로 ‘EDM 콘서트’를 연다.

‘런투유’, ‘나 이런 사람이야’, ‘DOC와 춤을’, ‘여름 이야기’, ‘겨울 이야기’ 등 수 많은 히트곡을가진 전설적인 그룹 DJ.DOC는 매해 연말 화려한 게스트와 함께 만드는 공연으로 막강한 티켓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올해 DJ. DOC는 19세 미만 입장불가 클럽 파티를 콘셉트로 정했으며, 30일과 31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14 헐레벌떡파티 19’을 개최한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ZOO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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