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떴다 패밀리’는 갑작스럽게 200억원의 재산이 생긴 정끝순(박원숙) 여사를 중심으로 가족들의 상속쟁탈전을 그린 작품. 극중 이정현은 사고뭉치 오빠로 인해 변호사를 사칭하고 사기꾼이 된 나준희 역으로 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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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과 관련해서는 “제작진이 영화 ‘명량’ 이후 로맨스 드라마를 하고 싶다고 말한 내 인터뷰 내용을 보고 역할을 제안해주셨다”라고 전했다.
또 “우리 드라마의 무기는 코믹요소가 숨겨져 있는 것”이라며 “사실 코믹 연기에는 자신이 없어 감독님께 상의드렸더니 억지스럽지 않은 코믹으로 나와야 더 재미있고 시청자들도 잘 받아들일 수 있다고 조언해주시더라”라고 들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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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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