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는 극중에서 할머니로 변신하게 된다
배우 최강희가 낯선 할머니 연기를 하게 되면서 느낀 감정을 이야기 했다.30일 서울 여의도에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하트 투 하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최강희는 극중 차홍도 외에 그의 할머니까지 연기하게 됐다고 밝히며 “분장이 네 시간이나 소요된다. 그래서 굉장히 좋았다. 그 시간에 대본도 외울 수 있겠다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분장을 해보니 눈, 귀, 손 하나 까딱할 수 없는 상황이더라. 하지만 잠이라도 충분히 잘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할머니 연기는) 연습을 많이 했는데도 어색하더라. 그래서 ‘너무 오래 쉬었나’라는 생각도 했다. 하지만 분장을 하고나니 허리도 자연스럽게 말리면서 얼굴도 신경 안쓰게 되고 저절로 되더라”라고 전했다.
‘하트 투 하트’는 ‘커피 프린스 1호점’ 이윤정 PD가 MBC에서 CJ로 이적한 뒤, 첫 선을 보이는 로맨틱 코미디다. 환자강박증 정신과 의사와 대인 기피증 안면홍조 여자의 멘탈치유로맨스로, 최강희 천정명 이재윤 안소희가 출연한다. 9일 오후 8시 30분.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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