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희 다방면의 매력이 빛났던 팔색조 그녀의 2014년

‘MBC 방송연예대상’ 홍은희

홍은희의 매력이 올 한 해 동안 빛을 발했다.2014년은 다양한 방송 분야에서 MC로 활약하던 홍은희가 버라이어티 부문까지 섭렵해 팔색조 매력을 뽐내는 한 해였다. 홍은희는 깔끔한 진행과 장르에 알맞은 예능감으로 지상파와 케이블을 종횡무진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홍은희는 종합편성채널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를 시작으로 첫 버라이어티 부문에 발을 디뎠다. 그는 새침한 외모와 달리 털털한 매력을 선보였는가 하면 가족애가 담긴 자작시로 학급 전체를 눈물바다로 만드는 등 감수성이 풍부한 모습으로 주목받았다. 또 MBC ‘진짜 사나이’에서는 똑 부러지는 똑순이 후보생의 캐릭터와 동료들을 생각하는 전우애와 동료들을 살뜰히 챙기는 모성애까지 보여 많은 공감을 얻었다.

29일 열린 ‘2014 MBC 방송연예대상’ 버라이어티 부문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홍은희는 함께 했던 동료들뿐 아니라 군인들에게까지 “2015년에는 국군 장병들에게 좋은 소식만 들리길 바란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여군특집을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하며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은희는 오는 31일 개막을 앞둔 연극 ‘멜로 드라마’를 통해 연기 복귀를 앞두고 있다. ‘멜로 드라마’는 결혼 10년 차 부부와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은 오누이의 만남으로 엇갈린 사랑을 그린 정통 멜로 연극이다. 홍은희는 학예사 강서경 역을 맡아 부부 사이의 복잡한 심경을 섬세한 감정 연기로 풀어낼 예정이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나무엑터스

[SNS DRAMA][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