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명장면 BEST6
‘피노키오’ 명장면 BEST6
‘피노키오’ 명장면 BEST6

이종석과 박신혜가 연인 사이에 생길 수 있는 모든 감정을 쏟아내며 로맨스 명장면을 탄생시키고 있다.

SBS ‘피노키오’에서 이종석과 박신혜는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와 촘촘한 스토리, 몰입도를 높이는 연출로 케미를 뽐내고 있다.

이종석과 박신혜의 열연은 로맨스 명장면에 시청자들을 빠지게 만들며 감정 이입하게 만든다. 이에 두 사람의 케미가 폭발한 명장면을 되짚어봤다.

- 동화 같은 사랑 이야기의 시작. 달링 커플 2회 라바콘 신
첫 번째 로맨스 명장면은 달포라는 거짓이름으로 살게 된 하명(이종석)과 인하(박신혜)의 동화 같은 사랑이야기의 시작점이었던 빗속 라바콘 신이다. 이 장면은 “좋아서… 네가 좋아서”라는 하명의 주옥같은 내레이션과 함께 라바콘을 우산 삼아 비를 피하는 하명-인하의 순수한 모습이 동화 같은 연출로 완성돼 청춘 성장 멜로의 포문을 활짝 열었다.

- 시청자 열광케 한 4회 달평의 상상 속 식빵 키스
인하의 아빠 달평(신정근)의 상상이 촉발한 식빵 키스 장면은 두 사람의 로맨스를 바라던 이들에게 단비와 같았고 열광하게 만든 장면이었다. 달평의 상상 속에서 하명은 자연스레 인하에게 아침을 챙겨줬고 인하는 비뚤어진 하명의 넥타이를 고쳐줬다. 마치 신혼부부의 아침 일상 같은 이 장면은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 촉촉 눈빛과 달달 손길에 심쿵, 6회 이종석-박신혜의 밀착 팔베개
‘피노키오’ 6회에서 하명과 인하의 초밀착 팔베개 신은 설렘 지수를 높였다. 각각 YGN과 MSC의 수습기자가 된 하명과 인하는 경찰서 기자실에서 떨어져 새우잠을 자던 중 결국 돌고 돌아 마치 자석처럼 이끌려 서로의 곁에서 자게 됐고 초밀착 팔베개로 시청자를 설레게 만들었다. 입술이 닿을 정도로 밀착하게 된 하명과 인하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고 자고 있는 인하를 사랑스러워 죽겠다는 듯 바라보는 하명의 촉촉한 눈빛과 머리를 쓸어 넘겨주는 달달한 손길은 무한 설렘을 유발했다.

- 두 번의 키스신, 8회 입막음 첫 키스와 11회 애절한 눈물 키스
이종석과 박신혜는 공식적으로 두 번의 키스를 했다. 첫 번째 키스인 입막음 첫 키스는 두 사람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함께 입을 맞췄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의 설레게 만들었다. 인하의 입술을 향해 다가가는 하명과 그의 모습에 깜짝 놀라 손으로 입을 막은 인하의 모습만으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간질거리게 만들었는데 이어 저돌적으로 인하를 향해 다가가 손바닥에 키스하는 하명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숨을 멎게 만들었다.
달달했던 첫 키스와는 달리 두 번째 키스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만들었다. 이별을 앞둔 연인들의 애틋한 키스였기 때문이다. 11회에서 자신 때문에 하명이 차옥(진경)에 대한 분노를 억누르는 것을 알게 된 인하는 결국 이별을 고했고 두 사람은 이별의 순간에 진심이 담긴 마지막 키스로 절절함을 더했다. 하명은 인하가 떠나지 못하게 자신의 품에 인하를 가뒀고 인하는 그런 하명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듯 하명을 당겨 눈물키스를 했다. 인하는 자신을 가둔 하명을 자신의 쪽으로 당겨 먼저 입을 맞췄고 더 이상 자신의 슬픔을 숨길 수 없다는 듯 눈물을 흘렸다.

- 꿈같은 재회, 13회 침대 재회신
13회에 등장한 침대 재회 신은 애틋했다. 진심을 숨겨온 하명이 꿈인 줄 알고 자신의 속마음을 인하에게 드러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명은 인하를 향해 “내가 지금 널 잡지는 못해, 그런데 다른 사람한테 가지는 마”라고 애틋하게 고백했고 인하의 뺨을 어루만지며 “깨기 싫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평소와 같은 모습 임에도 하명의 눈으로 바라본 사랑스러운 인하의 모습과 은은한 분위기가 더욱 몽환적으로 느껴져 시청자들의 마음을 애틋하게 만들었다.

이종석-박신혜는 달달함부터 애틋함까지 다양한 분위기를 완벽히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심장을 쿵쾅거리게 하고 있다.

두 사람이 활약 중인 ‘피노키오’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SBS ‘피노키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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