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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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유리가 ‘연기대상’에 대한 속마음을 내비쳤다.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진행된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이유리는 대상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이유리는 연기대상 후보에 오른 것에 대해”워낙 쟁쟁한 후보들이 많아서 저는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며 “(대상은)기대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진 속마음은 아닌 것 같다는 질문에는 “다르다”고 답해 대상에 대한 그녀의 겸손하고도 솔직한 속마음이 전달됐다.

이유리는 현재 MC로 활약 중인 ’세바퀴’에서도 대상 수상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놔 화제가 된 바가 있다. 방송 당시 이유리는 “대상 언급을 하지 말아야겠다”며 “못 타면 망신이니까“라고 말하며 쑥스러워했다. 이어 “참석에 의의를 두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최고 시청률 40%를 육박하며 ‘왔다 장보리’에서 맹활약 하며 국민 악녀로 많은 사랑과 스포트라이트 받았던 이유리는 올해 MBC ‘연기대상’ 의 강력한 수상 후보로 손 꼽힌다.

이유리가 참석하는 ‘MBC 연기대상’은 30일 오후 8시 55분에 100% 실시간 시청자 투표로 영예의 대상이 선정된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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