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리어프리 영화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한국어 대사와 해설 자막, 시각 장애인을 위한 대사 외의 장면을 설명해 주는 음성 해설을 추가해 시청각장애인들도 비장애인과 함께 영화를 감상할 수 있게 제작된 영화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배리어프리 버전 제작을 위해 DMZ국제다큐영화제 집행위원장인 조재현이 화면 해설에 참여했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제6회 DMZ다큐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하며 남다른 인연(?)을 자랑한다. 그때 당시 조재현은 “요즘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앞으로 어떻게 사랑하고 어떻게 이별해야 하는 지를 가르쳐주는 좋은 영화”라고 극찬한 바 있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배리어프리 제작을 위해 녹음실을 찾은 조재현은 화면 해설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의 이해를 돕고 감동을 오롯이 전하고자 시종일관 진지한 자세로 녹음에 참여했다고. 또 노부부의 애틋한 러브 스토리와 가슴 찡한 감동의 장면들이 조재현 만의 깊고 울림 있는 목소리와 만나 영화의 감동을 전하며 빛을 발했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배리어프리 버전은 1월 전국 영화관에서 상영 될 예정이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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