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 마지막 방송을 유종의 미로 장식하며 새해 기분 좋은 출발을 하게 된 ‘개콘’의 저력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바로 통렬한 풍자, 웃기지만 슬픈 패러디 그리고 다양한 코너에서 끼를 발휘한 연예인들의 적재적소 활약이 있었기 때문. 풍자, 패러디, 이유 있는 섭외로 마무리 되는 삼위일체 ‘개콘’의 힘은 안방극장에 모인 시청자들을 웃음으로 위로했고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ADVERTISEMENT
스페셜 게스트로 초대된 연예인들의 활약도 빛났다. ‘쉰 밀회’에 출연한 배우 김상중은 대한민국 연기파의 무게감을 내려놓고 개그맨 못지않은 예능감을 발휘하였으며 그 덕에 방송 다음 날에도 자신이 출연하는 KBS 대하드라마 ‘징비록’을 하루 종일 실시간 검색어에 올려놓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또한 출연 전부터 “한껏 망가지겠다”고 공언했던 여배우 조여정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120% 만족시켰으며 ‘명인본색’의 사유리, ‘닭치고’의 테프콘, 김종민 콤비, 걸그룹 EXID 또한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지는데 톡톡히 한몫을 해냈다.
시청자들의 무릎을 탁 치게 만들었던 풍자와 패러디, 막강한 게스트를 초대했던 제작진의 이유 있는 섭외력은 ‘개콘’의 재미를 배가시켰고 2014년 최고의 웃음을 선사했다는 평. 2015년의 ‘개콘’의 첫 스타트를 끊게 될 방송분이 더욱 기다려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새해 첫방송은 오는 1월 4일 오후 9시 15분.
ADVERTISEMENT
사진제공. KBS
[SNS DRAMA][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