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한 에이핑크.
에이핑크가 올해 마지막 ‘인기가요’ 1위에 등극했다.에이핑크는 28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윤미래 ‘엔젤’과 지디X태양 ‘굿 보이’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12월 내내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2014년을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1위 트로피를 받은 에이핑크는 “‘LUV’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2014년 마지막 주에 상을 받을 수 있게 돼 기분 좋다”고 웃음 지었다. 또 “팬클럽 핑크팬더 소속사 가족들에게도 감사한다”고 말했다.
에이핑크는 ‘LUV’ 발표 이후 지상파 3사는 물론 케이블 방송 등 가요 순위 프로그램을 모두 휩쓸었다.
‘Luv’는 스트링과 미디 신디 사운드가 빠진 샘플링 기법으로 구현해낸 사운드가 특징인 곡이다. 기억 속 어딘가 남아있을 사랑의 흔적을 따라 걷는 소녀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에이핑크, AOA, 비투비, EXID, 러블리즈, 울랄라세션, 마마무, 홍진영, 소년공화국, 샤넌, 손승연, 계범주, Wassup, 신미래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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