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된 스틸 속에는 이종석과 변희봉이 서로 엉켜 누워 있어 눈길을 끈다. 이는 만취한 연기를 하는 이종석의 모습. 이종석은 몸을 가누지 못해 변희봉의 위로 쓰러져야 했고, 바닥에서 자신의 무게를 견딘 변희봉에게 미안했는지 컷 소리와 함께 벌떡 일어나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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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틋했던 침대 재회신 촬영에서도 웃음은 끊이지 않았다. 촬영 전 리허설 중 이종석에게 장난을 치던 박신혜의 웃음이 빵 터진 것. 그는 동그랗고 커다란 눈을 반달로 만들고 하얀 치아를 활짝 드러내 ‘햇살 미소’를 지으며 웃었다. 특히 박신혜는 평소에도 ‘여신 미소’와 애교로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피노키오’ 제작사 측은 “현장 곳곳에 웃음이 가득하다. 스케줄은 바쁘지만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모두 서로를 격려하며 한 번 더 웃어 훈훈한 현장을 만들고 있다. 특히 이종석-박신혜가 먼저 나서 촬영장 곳곳에 햇살미소를 퍼트리고 있다”며 “애틋했던 침대 재회 장면 촬영 당시에도 두 사람은 서로 장난을 치며 웃음을 유발했고, 이로 인해 촬영장 분위기 역시 금세 훈훈해져 촬영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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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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