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아카데미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에디 레드메인은 촬영에 들어가기 5일 전, 스티븐 호킹을 직접 만나기도 했다. 어떻게 스티븐을 표현해야 할지 나름의 연구와 연습도 다 끝낸 상태였기에, 하려던 연기와 실제 스티븐 호킹의 모습이 다를까 걱정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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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된 이후 제작진과 배우들을 격려하기 위해 촬영장에 직접 방문했던 스티븐 호킹은 제작진에게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실제 음성장치와 같은 것을 선물하기도 했다.아무리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해도 스티븐 호킹이 사용하는 음성장치 목소리와 같은 소리를 만들 수 없었던 제작진에게 그의 선물은 영화의 사실감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 있어 너무나도 큰 의미가 있었다.
특히 스스로의 연기에 확신할 수 없어 매일 밤 자신의 연기를 반복해서 보곤 했던 에디 레드메인은 스티븐 호킹의 이 같은 선물에 크게 감동하며 현실감 있는 연기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다는 사실에 그 누구보다 기뻐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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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대한 모든 것’은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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