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농을 이끄는 천재 로커’라는 참신한 캐릭터에 녹아든 이홍기는 발군의 연기를 펼치며 개성파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다졌다. 이홍기는 특유의 맛깔 나는 표정 연기로 ‘모던파머’에 유쾌함을 더했을 뿐 아니라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도시 청년들의 귀농 고군분투기를 실감나게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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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시장에서도 ‘모던파머’의 인기는 지속될 전망이다. FT아일랜드 활동 및 SBS ‘미남이시네요’, TV조선 ‘백년의 신부’ 등을 통해 아시아권에서 인기 스타 대열에 오른 이홍기의 출연 소식으로 방송 전부터 해외 취재진들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모던파머’는 유쿠, 토도우 등 중국 주요 동영상 사이트 시청 순위에서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며 인기 한국 드라마로 자리잡았다. 내년 2월에는 일본 케이블 채널 KNTV에서 방송을 앞두고 있어 ‘이홍기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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