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파머’ 이홍기.
이홍기가 개성 뚜렷한 연기로 ‘모던파머’를 마무리했다.이홍기는 지난 10월 첫 전파를 탄 SBS 주말드라마 ‘모던파머’의 주인공 이민기 역을 맡아 지난 27일 마지막 방송까지 활약했다.
‘귀농을 이끄는 천재 로커’라는 참신한 캐릭터에 녹아든 이홍기는 발군의 연기를 펼치며 개성파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다졌다. 이홍기는 특유의 맛깔 나는 표정 연기로 ‘모던파머’에 유쾌함을 더했을 뿐 아니라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도시 청년들의 귀농 고군분투기를 실감나게 그려냈다.
또 이홍기는 극 중 사채업자에게 쫓기고, 집은 불에 타버리고, 배추 농사는 막막했던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상황들에 부닥치며 청춘들의 공감표를 얻었다. 그럼에도 항상 긍정적인 에너지와 밝은 웃음으로 시련을 극복해내며 시청자들에게 ‘막장’ 요소 없는 순수한 재미와 따뜻한 힐링을 선사했다.
해외 시장에서도 ‘모던파머’의 인기는 지속될 전망이다. FT아일랜드 활동 및 SBS ‘미남이시네요’, TV조선 ‘백년의 신부’ 등을 통해 아시아권에서 인기 스타 대열에 오른 이홍기의 출연 소식으로 방송 전부터 해외 취재진들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모던파머’는 유쿠, 토도우 등 중국 주요 동영상 사이트 시청 순위에서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며 인기 한국 드라마로 자리잡았다. 내년 2월에는 일본 케이블 채널 KNTV에서 방송을 앞두고 있어 ‘이홍기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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