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주(강심)와 김상경(태주) 커플, 윤박(강재)과 손담비(효진) 부부, 김정난(영설)과 김정민(중백) 부부의 교복 차림도 시계 바늘을 거꾸로 돌린 듯 요즘 십대를 방불케 하는 모습이다. ‘가족끼리’ 팀의 막내 박형식(달봉)과 남지현(서울), 서강준(은호)은 방과 후 클럽에 몰래 출입한 고교생들처럼 앳된 티가 역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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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순봉의 시한부 판정이 조금씩 밝혀지며 시청자들의 눈물을 쏙 빼놓던 전개에 ‘교복 파티’가 새로운 국면을 가져다 줄지, 전 식구들이 난데없이 고교생으로 변신해 클럽에 출몰하게 된 사연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가족끼리 왜 이래’ 39회는 28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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