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가 내년 계획을 밝혔다.
싸이는 20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싸이 올나잇스탠드 2014′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싸이는 “지난 2003년 스물 일곱살 때 오랫동안 사랑받는 선배들을 봤더니 모두 콘서트를 잘 하시더라”며 “그래서 나도 11년째 콘서트만 팠다. 많은 시도를 했는데 이제 여장도 안할 수가 없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싸이는 “신곡도 하나의 콘서트 레퍼토리 보강 차웠이었다”며 “그런데 ‘강남스타일’ 이후로 주객이 전도돼 신곡을 내지 않으면 왜 내지도 않는데 콘서트를 하냐는 이야기를 들었다. 사실 세 시간 중 3분 비는건데..”라고 덧붙였다.
싸이는 “제가 과분한 사랑을 받고 제 정신으로 돌아오는데 2년이 걸렸다”며 “내년에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한 곡으로 승부하지 않고 열심히 음악하겠다. 그렇게 계속 하다보면 좋은 노래가 나올테고 ‘강남스타일’처럼 다른 나라 사람들도 좋아해주시면 너무 좋은 것이다. 하고 싶은 음악을 하겠다”고 신곡 계획에 대해 말했다.
또한 싸이는 “대학 축제도 좋아하는데 몇 년 동안 못갔다”며 “‘무한도전’ 극한알바라도 나갈까 생각했다. 내년부터 편하게 원래 한던 것처럼 편하게 음악 하겠다”고 덧붙여 환호를 받았다.
싸이의 연말 콘서트는 지난 19일부터 시작해 20, 21일 그리고 24일까지 총 4일간 5회 공연으로 펼쳐진다. 싸이의 이번 콘서트는 국내 최대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가 2014년 공연 티켓 판매량을 기준으로 발표한 연말 결산에서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콘서트 부문 연간판매순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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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는 20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싸이 올나잇스탠드 2014′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싸이는 “지난 2003년 스물 일곱살 때 오랫동안 사랑받는 선배들을 봤더니 모두 콘서트를 잘 하시더라”며 “그래서 나도 11년째 콘서트만 팠다. 많은 시도를 했는데 이제 여장도 안할 수가 없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싸이는 “신곡도 하나의 콘서트 레퍼토리 보강 차웠이었다”며 “그런데 ‘강남스타일’ 이후로 주객이 전도돼 신곡을 내지 않으면 왜 내지도 않는데 콘서트를 하냐는 이야기를 들었다. 사실 세 시간 중 3분 비는건데..”라고 덧붙였다.
싸이는 “제가 과분한 사랑을 받고 제 정신으로 돌아오는데 2년이 걸렸다”며 “내년에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한 곡으로 승부하지 않고 열심히 음악하겠다. 그렇게 계속 하다보면 좋은 노래가 나올테고 ‘강남스타일’처럼 다른 나라 사람들도 좋아해주시면 너무 좋은 것이다. 하고 싶은 음악을 하겠다”고 신곡 계획에 대해 말했다.
또한 싸이는 “대학 축제도 좋아하는데 몇 년 동안 못갔다”며 “‘무한도전’ 극한알바라도 나갈까 생각했다. 내년부터 편하게 원래 한던 것처럼 편하게 음악 하겠다”고 덧붙여 환호를 받았다.
싸이의 연말 콘서트는 지난 19일부터 시작해 20, 21일 그리고 24일까지 총 4일간 5회 공연으로 펼쳐진다. 싸이의 이번 콘서트는 국내 최대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가 2014년 공연 티켓 판매량을 기준으로 발표한 연말 결산에서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콘서트 부문 연간판매순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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