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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세가 ‘미생’에 성대리 불륜녀 남편으로 깜짝 출연했다.

20일에 ‘미생’ 최종회가 방송됐다.

성대리(태인호)는 청솔섬유 이 부장과 불륜을 저질렀다. 이를 목격한 한석율(변요한)은 이를 상부에 보고하려다 참는다.

불륜녀의 남편 오정세는 갑자기 회사로 찾아와 한바탕 난리를 쳤다. 성대리는 두드려 맞으며 제대로 저항조차 못했다. 코피가 터진 성대리에게 한석율은 휴지를 건넨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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